인터넷을 사용할 때 가장 자주 접속하는 곳이 어디인지 떠올려 보시면 아마 특정 누리집일 것입니다. 정부24, 홈택스, 건강보험공단처럼 행정 업무를 자주 처리하는 사이트일 수도 있고, 회사 업무에 필요한 기업용 포털일 수도 있죠. 이처럼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페이지가 있다면 매번 주소를 입력하거나 검색창에 치는 대신, 바로가기를 만들어 두면 훨씬 편리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즐겨찾기만 등록해 두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즐겨찾기는 브라우저를 열고 다시 찾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이나 연세가 있는 분들은 접속할 때마다 번거로워하셨죠. 그런데 알고 보니 PC 바탕화면이나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두면 앱처럼 클릭 한 번으로 열 수 있었습니..
이번 글에서는 누리집 홈페이지 바로가기의 의미와 활용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홈페이지’ 대신 ‘누리집’이라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뜻이지만 우리말 순화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행정 문서나 공지사항에서 “누리집에 접속하세요”라는 표현을 보신 적 있을 텐데, 바로 인터넷에서 해당 기관이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를 의미합니다. 많은 국민이 여전히 홈페이지라는 표현에 익숙하지만,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서비스에서는 이미 ‘누리집’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지원금을 신청할 때는 누리집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더라도 혼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리집 홈..